신발 쇼핑몰 반품률 절반 '뚝'…재구매는 2배 높인 스타트업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 사이즈'를 운영하는 펄핏이 온라인 신발 쇼핑몰의 반품률을 절반 이상으로 낮췄다고 14일 밝혔다. 펄핏 사이즈 솔루션은 온라인 신발 쇼핑몰인 사뿐, 데카트론, 슈마커, 언더아머, 프로스펙스 등 국내외 유명 신발 브랜드들에서 사용 중이다. 펄핏이 해당 쇼핑몰들의 최근 6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핏 사이즈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은 미사용 고객보다 반품률이 55% 낮았고 재구매율은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펄핏 자사 앱의 경우 반품률이 70% 낮았고 재구매율은 3배 가량 높았다. 펄핏 사이즈 솔루션에는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발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엔진(Measured AI Engine)'과 측정된 발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주는 '추천 엔진(Recommend AI Engine)'이 적용됐다. 해당 AI 모두 펄핏이 개발했으며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솔루션을 통해 온라인 신발 쇼핑몰에서는 반품 비용과
최태범기자
2022.09.14 17: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