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부' 타이거JK, 스타트업 행사 등장해 'AI 전도사' 된 이유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덕분에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 19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타이거JK는 지난 17일 열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술 트렌드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AI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타이거JK는 1999년 힙합 그룹 드렁큰 타이거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로 데뷔해 국내 힙합 대중화의 물꼬를 튼 인물이다. 현재 자신의 아내인 래퍼 윤미래와 함께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이끌고 있는 대표(CEO)다. 지난해 '밤양갱'으로 히트 친 가수 비비(BIBI)의 소속사다. 타이거JK는 이번 행사가 생애 첫 스타트업 관련 행사 참석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를 적극 활용한 필굿뮤직의 운영 방식을 청중들과 공유했다. 또 AI가 음악 창작 환경에 어떤 혁신을 가져오는지 생
최태범기자
2025.06.19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