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표준 만든다" 충북에 실증 사업장 준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24일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장'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된 실증사업장에서는 모듈형 수소생산 플랜트를 활용한 상용급(500kg-H2/day급 이상)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생산을 실증할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수소 함량이 17.6wt%(질량 백분율)로 매우 높고, 25℃ 기준 8bar에서도 쉽게 액화가 가능해 대용량의 수소 운송·저장이 가능하다. 이에 내륙의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에서 생산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추출은 관련 설비의 내구성, 생산성, 안전성 등 표준이 없어 기술이 있어도 사업화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특구는 2021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디앨, 한화,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암모니아 기반의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생산 실증을 추진해왔다. 중기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그린수소 관련
고석용기자
2024.10.2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