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붙 보고서에 충격"...티인베스트먼트, '나만의 딜'로 승부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VC(벤처캐피탈) 업계에 만연한 '묻지마식' 클럽딜(공동투자) 관행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PE(프라이빗에쿼티)처럼 집요하게 산업을 파고들어 독자적인 딜을 발굴하고, 투자 후에는 확실히 주주 권리를 챙기는 '티인베스트먼트만의 색깔'을 만들겠습니다. " 티인베스트먼트가 최지수 투자2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김태훈·최지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설립 8년차를 맞아 AUM(운용자산) 5000억원 돌파를 앞둔 시점에서 경영 효율화와 투자 전문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포석이다. 최 신임 대표는 산업계와 증권가, PE를 두루 거친 '현장형 투자 전문가'다. 삼성전자 DS총괄 LCD사업부, LG화학 전지사업본부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산업 분석 역량을 키웠다. 뒤이어 SK증권 PE2팀장, SKS프라이빗에쿼티 PE투자사업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 구조조정과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시장에서 실전 투자법을 익혔다.
김진현기자
2026.01.20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