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탄소중립 솔루션 씨너지가 13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린에너지 거래와 관련해 얻은 실질적인 성과가 투자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BNK벤처투자, iM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를 비롯해 SGC파트너스, 케이알벤처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등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최대 독립태양광발전사업자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와 에너지 기업인 SGC에너지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SGC파트너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씨너지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브릿지 라운드의 투자금은 기존 클린에너지 거래 솔루션의 고도화 및 사업 확대, 신규 탄소중립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클린에
김태현기자 2024.11.21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거래 솔루션 기업 씨너지는 탄소중립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씨너지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이하 융합중앙회)와 국내 중소기업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씨너지는 융합중앙회 7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량 산정을 위한 탄소회계 및 탄소상쇄수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씨너지 관계자는 "국내 많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원청회사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이행 요구와 탄소중립 실현 요구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며 "씨너지가 구축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 탄소중립 솔루션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너지는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6월 북미 지역 친환경에너지 구매기업 연합체인 CEBA
김태현기자 2024.07.31 17:30:00친환경·재생에너지를 썼다는 인증, 즉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국가 차원을 넘는 REC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REC 거래플랫폼 기업 씨너지가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2022년 진행한 프리시리즈A에 이은 브릿지 성격의 투자라운드다. 1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 SGC파트너스-DSN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배출권 등 이른바 '환경상품'의 국제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씨너지가 이미 글로벌 거래망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높이 샀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씨너지의 플랫폼을 통해서 시장 시스템 및 인프라가 정교해지고, 고객사들의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관련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소하던 REC·탄소배출권 안심거래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밸류체인(공급망) 전방위적으로 RE100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김성휘기자 2024.02.17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린에너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 씨너지가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2년 프리시리즈A와 2025년 진행 예정인 시리즈A 사이 브릿지 성격의 라운드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 SGC파트너스-DSN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씨너지 관계자는 "냉각된 투자 환경에서도 투자사가 먼저 투자 제안을 해왔다"며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브릿지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인 SGC에너지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SGC파트너스, 클린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클린에너지 산업군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씨너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자발
김태현기자 2024.02.0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의 주요 화두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이다. RE100이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2050년까지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화석연료원에서 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게 목표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본이지만 애플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의 납품 조건으로 RE100 달성을 내걸고 있는 만큼 강제성이 크다. RE100를 달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거나 사용한 전력만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구매하면 된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량에 따라 REC가 부여되고, 이를 기업이 구매해 RE100 달성에 활용한다. 문제는 REC의 거래 방식이다. 소수의 브로커를 중심으로 거래되다 보니 가격이 들쑥날쑥하고 거래에 필요한 제반사항도 많다. 2020년 3월 설립
김태현기자 2023.07.31 08: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