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전·전북 3개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최종 선정
바이오 특화 산업단지를 추진 중인 강원과 대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기획재정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제4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회의를 개최해 지차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개최된 제3회 지방협의회에서는 강원, 대전, 전북, 부산 등 4개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이 예산 연계 후보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강원, 대전, 전북 제안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8월부터 기획에 착수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기획을 보완하고 지방협의회 자문위원회와 소관 부처의 검토를 거쳤다. 강원, 대전 제안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전북 제안사업은 산업부가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각자 축적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이 경쟁력을 보유한 중점기술 분
박건희기자
2024.04.29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