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반한 '폐기물 관리' K-솔루션…리코, 585억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Reco)가 58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31개국에서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는 잉카그룹의 투자부문 '잉카 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 인베스트먼트의 첫 한국 투자이자 최근 순환경제 관련 기업에 10억유로(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후 진행한 첫 아시아 투자 사례다. 또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기존 투자자인 GS, D3쥬빌리파트너스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GS와 D3쥬빌리파트너스는 초기 투자 이후 지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오며, 리코의 사업성과 미션에 대한 신뢰를 꾸준히 보여줬다. 리코의 업박스는 호텔, 제조업,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폐기물 관리를 지원한다. 기업이 폐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최태범기자
2025.03.31 15: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