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으로 아토피 중증도 분석, 최적 솔루션에 日도 러브콜"
"아토피 피부염 시장 규모가 한국의 10배인 일본의 중견제약사 스미토모 파마와 11월 헬스케어 플랫폼 '해듭'의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시연 및 서비스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는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일본 제약사, 싱가포르 피부 전문 병원 내셔널 스킨 센터 등이 '해듭'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일본은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이 높고, 비대면 진료가 허용돼 해듭의 진출이 수월할 전망"이라며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허브이자 유럽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해듭의 기술 검증을 위해 하반기 싱가포르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시범 서비스 예정인 해듭은 '유전체 가닥의 비밀을 풀면서 개인 정밀 의료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우당네트웍이 추진하는 첫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201
김건우기자
2023.07.26 10: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