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인도? 유니콘 넘치는 IT강국...웹2.5 전초기지로 최적"
'갠지스강을 가득 메운 호객꾼', '신호등 없이 지나가는 행인', '손으로 먹는 인도식 커리'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보여준 인도의 모습이다. 여전히 복잡하고, 낙후됐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그 이면을 살짝 들춰보면 전혀 다른 인도의 모습이 나온다. 2022년 인도의 IT 관련 기업의 총매출은 2270억달러(약 296조원).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로 벌어들이는 연간 순이익(1611억달러)보다 크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도 100개가 넘는다. 명실상부한 IT 강국이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일찌감치 서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국 진출의 거점으로 인도에 주목했고, 2021년 신흥국 전문 투자사 해시드이머전트를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해시드이머전트는 '인도 전문가' 이탁근 대표가 이끌고 있다. 매달 한국과 인도를 오가며 신흥국 투자에 집중하는 이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낙후된 인
김태현기자
2023.07.05 08: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