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도 언택트 생산" 의뢰가 쏟아졌다
온라인 의류생산 플랫폼 ‘파이’를 운영하는 컨트롤클로더의 이지윤 대표(29)는 20대지만 무려 14년차 CEO(최고경영자)다. 2006년 고등학생 때 일찌감치 온라인쇼핑몰을 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180㎝의 훤칠한 키의 소유자가 된 이 대표는 큰 키가 불만이었는데 대학생이 되면서 한을 풀듯 국내외에서 모델로도 활동했다. 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선한 그는 2011년 휴학하고 아르헨티나에서도 1년간 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모델은 그야말로 취미활동과 같은 것이었고 해외에 있는 동안에도 그는 여전히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CEO였다. 대학졸업을 앞두고 23세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게 ‘컨트롤클로더’다. 의류디자인을 전공한 이 대표는 졸업작품전을 준비할 당시 옷을 잘 만드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졸업 후 디자이너가 될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창업아이디어를 얻었다. “졸업작품이 끝나면 다들 토익공부를 하겠다는 거예요. 디자이너가 되려면 돈도 있어야 하고 유학도 다녀와야 하는데다
김유경 기자
2022.08.21 14: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