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처럼 능숙한 로봇 손...비결은 세계서 가장 작은 'K-센서'
치킨을 튀기고 커피를 만드는 로봇을 비롯해 로봇공학기술(로보틱스)을 기반으로 한 운동 코칭머신 등 자동화된 로봇들이 일상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며 인간과 협업하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려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힘·촉각 기술, 근접 센서 등이 필수적으로 탑재돼야 한다. 과거 공장 근로자들이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이 잘려나갔던 것 같은 불의의 사고가 로봇에 의해 발생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로봇과 사람이 공간을 공유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안전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사람과 로봇이 상호작용하며 더욱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로봇 관련 센서·부품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보틱스 분야 전문가인 최혁렬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출신 박사인 이윤행 대표가 2019년 11월 설립한 연구실 창업 기업이다. 이 대표는 창업 계기와 관련해 "박사과정을 하면서 연구실에 축적
최태범 기자
2022.08.23 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