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0,000℃ 도전…빌게이츠, 미래 에너지원에 돈 쏟아붓는다
"이제 핵분열을 넘어 핵융합 발전이다." 미국 핵융합발전 스타트업 타입원에너지(Type One Energy)가 2억5000만달러(약 343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시드 연장 투자를 유치했다. 타입원은 융합 에너지를 통해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모토로 설립됐다. 이번 라운드는 빌 게이츠의 벤처캐피탈로 잘 알려진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BEV)를 포함, 호주의 폭스글로브벤처스, 뉴질랜드 GD1 등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차세대 에너지원에 관심을 보여온 게이츠가 투자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빌게이츠 BEV, 타입원에너지에 거액투자━융합 에너지는 두 개의 원자핵이 결합해 더 무거운 원자핵을 형성할 때 방출하는 에너지를 이용한다. 태양과 별 등 우주공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지금의 원자력 발전보다 안전하고 방사성 폐기물이 거의 없는 걸로 평가된다. 하지만 섭씨 1억도라는 초고온을 형성해야 하는 등 기술적 난제가 적지않았다. 타입원의 핵심 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스
김성휘기자
2024.08.0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