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쓱쓱' 산불 피해목으로 클렌징 패드 만들었다..."100% 생분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제품을 바꾸는 것이 지속가능성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의 윤태이 대표는 창업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의식주의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폐자원의 재탄생이다. 그는 뷰티·브랜딩 전문가 출신으로 2022년 의식주의를 창업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와 화장품 성분 분석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의 자회사 모먼츠컴퍼니 본부장을 지냈다. 윤 대표가 주목한 분야는 숙박시설이었다.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침구는 연간 약 600톤, 폐목재는 약 400만톤에 달하지만 상당수가 소각 처리되고 있었다. 의식주의는 이러한 폐자원을 라이프스타일 소재와 뷰티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주력 소재는 폐침구를 재활용한 섬유 '그린펠트'다. 글래드호텔, 금호리조트 등과 협업해 수거한 폐침구를 가공해 만들었다. 의식주의는 단순 재활용을 넘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물성을 강화했다.
김진현 기자
2026.03.06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