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전담 기관인 우주항공청(KASA·우주청)이 27일 개청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을 본격적인 우주 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 27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청 임시청사로 첫 출근한 윤 청장은 "수많은 우주 항공인이 염원해 온 우주청이 드디어 개청하게 돼 기쁘다"며 "설렘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우주청 청사 1층에서 열린 '개청기념 직원 조회' 인사에서 우주항공청으로 근무하기 위해 경남 사천으로 이주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주청은 여러 기관과 부처에서 온 분들로 구성돼 있다"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우주기술 강국에 진입했다고 하지만 1위에서 6위권 국가와는 아직 많은 격차가 있는 게 엄연한 사실"
박건희기자 2024.05.27 14:44:34내달 27일 개청을 앞둔 '한국판 NASA(미국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의 초대 청장과 본부장, 차장 등 주요 고위 간부가 선임됐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초대 우주청장을 맡는다. 윤 교수는 1985년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1994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항공우주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로켓추진연구실을 맡고 있다. 차관급인 우주항공청장은 아래 실장급(1급) 차장과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을 둔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초대 우주항공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노 실장은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우주항공청 차장은 우주항공청의 기획·재정,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는 기획조정관, 정책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정책국, 산업정책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산업국을 책임진다. 사실상 우주항공청의
박건희기자 2024.04.24 15: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