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금융사 280명 노크한 '이 곳'...부동산 개발 새바람 분다
"신한금융투자에서 근무할 때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서 개발사업 딜에 대한 검토 요청이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이중에는 사업성이 타당하고 성공이 눈에 보이는 건들도 많았죠. 문제는 규모가 너무 작아서 금융그룹에서는 취급하기 어려웠다는 겁니다." 조원정 웜블러드 대표(36·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신한금융투자에서 수많은 부동산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소규모 부동산 개발사업들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동시에 100조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시장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현대건설, 신한금융투자에서 10년 간 부동산 개발사업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담당하며 수천억에서 수조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 부동산 개발사업 전문가다. 잘 나가던 대기업을 나와 창업 전선에 뛰어든 것은 소규모 부동산 개발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봤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국토부 통계를 보면 미술작품 설치가 의무화된 연면적 1만㎡ 이
김유경기자
2023.04.21 06: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