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레미 어워드 베스트 랩 앨범 수상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뉴욕 브루클린 '랩 기계' 조이 배드애스, 태양, 박재범, 지코, NCT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모두 오른 무대가 있다. 컬쳐띵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페스티벌'(Rapbeat Festival)이다. 최근 오차드는 아티스트 풀필먼트 스타트업 컬쳐띵크에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오차드는 글로벌 공룡 음반 레이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의 글로벌 음악 유통사다. 오차드가 직접 한국 법인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의미가 크다. 오차드가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김진겸 컬쳐띵크 대표는 "대형 기획사 중심의 K팝 시장이 뮤직 레이블 중심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알토·이센스가 선택한 '잇솔루션'…8만명
김태현기자 2024.09.01 17:06:01공연 투자·제작 등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컬쳐띵크가 소니뮤직에서 2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컬쳐띵크는 소니뮤직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소니뮤직의 완전 자회사인 음원 유통사 오차드를 통해 진행됐다. 오차드는 BTS 및 JYP의 음원유통을 담당한 기업이다. 컬쳐띵크는 힙합 기반의 한 '랩비트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2018년에는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CTM을 출시하고 2021년에는 음원유통 서비스인 '푸이'를 선보이며 음악 산업 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오차드 관계자는 "K-팝의 흥행으로 한국이 아시아 뮤직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소니뮤직은 컬쳐띵크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에이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4.07.03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