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폐타이어로 40억 번다…'돈과 친환경' 둘다 잡은 비결
"대다수 회사들이 '친환경'이라고 하면 오로지 자연과 지구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삶이 원시시대로 돌아갈 순 없다. 석유처럼 이미 발굴한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사람과 지구의 공생을 실현하는 방법으로서 자원순환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친환경 소재 제조 스타트업 '엘디카본(LDC)'의 황용경 대표는 "기업의 주목적은 가치창출이다. 친환경 회사이면서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사람과 지구를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엘디카본의 영문명인 LDC에는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탄소자원 순환(Life re-Defined Carbon)'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다양한 폐기물 중 우선 폐타이어에 집중해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타이어 필수 소재 '카본블랙' 친환경 순환━ 매년 전세계에서는 약 1350만톤, 국내 약 35만톤의 폐타이어가 배출되고 있다. 폐타이어의 50% 정도는 매립돼 토양과 수질 오염을 야기한다. 나머지 50
최태범 기자
2022.08.21 1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