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NH벤처투자와 이스라엘의 아워크라우드가 공동 운영하며 양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1000억원(8000만달러) 규모의 벤처펀드 출자자 모집 계획을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아워크라우드(OurCrowd)는 지난 28일 한국성장금융이 앵커출자자인 'NH-OC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펀드'의 이스라엘 쪽 출자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는 펀드다. 로보틱스, 자동차, 양자컴퓨팅, 디지털헬스케어 같은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해당 펀드에 400억원(3200만달러)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후 NH벤처투자가 200억원(1600만달러), 아워크라우드가 400억원(3200만달러)을 출자받아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NH벤처투자와 아워크라우드는 4월까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결성시한을 연장 한 차례 연장했다. 양측은 7월 말까지 출자자를 확정할
고석용기자 2024.06.30 15:31: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물융합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SI)인 GC녹십자 외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규 SI로 투자했다. 기관투자자(FI)로는 인터베스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NH벤처투자, 아주IB투자, 우신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제넨택 출신 이병철 대표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다. 약물간 융합기술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해 TMEkineTM 플랫폼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동아ST에 기술 이전해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해 합성 신약 면역항암제도 오스코텍에 기술 이전했다. 올해에는 롯데바이오로직
남미래기자 2023.12.27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