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진행 통합관리…IBM·GE도 러브콜"
“출입등록부터 실시간 이벤트, 사후통계까지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해야 할 일이 엄청 많아요. 이걸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두 관리할 수 있어요. IBM,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우리 플랫폼을 애용하는 이유입니다.” 안영학 이벤터스(Event-us) 대표(29·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다른 곳에선 쉽게 할 수 없는 서비스가 상당히 많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안 대표가 대학교 3학년 때인 2014년 설립한 이벤터스는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회사다. 서비스의 종류는 40가지로 세분화했다. 행사 전에는 홍보와 참가자 모집, 출석체크와 현장등록, 문자·e메일발송, 결제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행사 중에는 부스·세션정보와 실시간 질의응답, 설문조사, 경품추첨, 모의투자 등의 서비스를 수행한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 통계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 등을 관리해준다. 이벤터스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은 실시간 질의응답은 그룹웨어로 연결된 채팅창을 통해 수업내용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지영호기자
2023.06.27 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