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삼수생 '게임인펀드'…베트남 포트폴리오 회수 집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가 2014년 결성된 펀드 만기를 또 다시 연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인 아포타(Appota) 회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파는 이번달 17일 만기였던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인 펀드'(이하 게임인펀드)의 만기를 2025년 8월17일로 1년 더 연장했다. 기존 만기였던 2022년 8월17일과 한 차례 연기했던 2023년 8월17일에 이어 세번째 만기 연장이다. 게임인펀드는 2014년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펀드다. 결성금액은 100억원으로 NAVER(네이버)가 50억원, 한투파가 25억원,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게입업계 1세대들이 25억원 출자했다.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총 87억원을 투자했다. 회수를 완료한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폴란드 모바일 게임사 휴즈게임즈(Huuuge)와 실
김태현기자
2024.08.08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