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4만명. 업계에서 추정하는 국내 만성질환 빈혈 환자의 숫자다. 보통 류마티스관절염,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체내 철분이 부족한 탓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혈액의 혈장에는 헌혈자의 면역체계가 섞여있기 때문에 면역체계 변화, 발열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한다. 만성질환 빈혈 환자는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혈액 부족과 수혈 부작용 문제를 바이오 기술로 풀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인공혈액 '바이오 블러드'를 개발한 아트블러드다. 이 스타트업은 최근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원앤파트너
남미래기자 2024.04.13 08:00:00저출산·고령화로 헌혈가능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0년 전만 해도 전체 헌혈자의 30%가량을 차지한 10대 청소년 비중이 지난달 27일 기준 12.29%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2028년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앞서 미국은 2022년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확산하자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부족 위기를 선포했다. 미국 워싱턴대학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196개국 중 119개국에서 혈액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선 대안으로 '인공혈액'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여러 부작용을 해결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체외 대량생산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장 먼저 인공혈액을 상용화하겠다며 창업에 뛰어든 교수가 있다. 바로 아트블러드의 백은정 대표다. 한양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기도 한 그는 17년간 체외배양혈액을 연구했다. 그가 보유한
남미래기자 2024.02.04 14: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