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으로 질병진단' 비욘드디엑스, 중기부 여성창업대회 대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혈액 다중마커를 이용한 폐암 등 질병진단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예비)창업자 대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40개팀 선발에 1131개팀이 참가해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의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참가자 중 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의 여성 (예비)창업자 비율이 79.5%를 기록했다. 대상은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에게 돌아갔다. 비욘드디엑스는 혈액을 통해 폐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기술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 기반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 플랫폼을 통해 우울증 등 주요 정신질환
고석용기자
2025.07.04 1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