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서울 아성 흔들리나…부산·강원 '약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수요가 서울을 넘어 부산·강원·제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K-팝 공연과 스포츠 이벤트, 지역 축제 등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에 집중됐던 관광 수요가 전국 단위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마이투어가 자사 B2B(기업간 거래)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숙소 예약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올마이투어가 올해 6월 둘째 주(투숙일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외 지역 객실 예약 비중은 34. 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6. 8%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비중은 83. 2%에서 66. 0%로 17. 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오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 영향으로 부산 지역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1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