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판교' 떠오른 수성알파시티...대구 경제 이끄는 AX 허브 도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때 섬유산업의 메카였던 대구가 AX(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알파시티가 있다. 포도밭이었던 수성알파시티는 현재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T) 관련 기업 240여개사, 4500여명이 일하는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집적단지로 지역 내에서는 '제2의 판교'로 불린다. 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성장해왔다. 2023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165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입주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19년 354명이었던 수성알파시티 내 종사자 수는 2023년 말 기준 4525명으로 11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입주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은 2019년 8명에서 2023년 18명으로 늘었고, 입주 기업 총 매출은 822억원에서 1조32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남미래 기자
2025.04.2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