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사기 막는다…서울거래, 사기거래 방지 서비스 추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거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사기 거래 방지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거래는 앱을 통해 비상장 사기 사례를 취합하고 이를 일선 경찰서로 전달해 비상장 사기범을 특정하는 데 주력한다. 비상장 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후 알림 기능을 개발해 비상장 사기로 신고된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즉시 알림이 뜨게 할 계획이다. 비상장주식 사기의 유형으로는 △금융회사 직원인 것처럼 속여 주식을 사기범의 계좌로 옮기도록 유도하는 방법 △불법 투자회사가 주식이 상장될 예정이라고 속이는 허위 광고를 하면서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파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또 △장외시장에서는 주식과 매수대금이 동시에 교환되지 않는 점을 악용해 돈을 받고 주식을 주지 않는 사례 △비상장주식 사기 피해자에게 접근해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며 원금을 찾아주
최태범기자
2023.09.26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