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이도 가구 만든다…간편 분해·조립 'DIY 가구' 뭐길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구는 기성 공산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개인의 취향이나 환경에 맞는 사이즈와 디자인은 당연히 '찾아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간편하게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재명 모어시스템즈 대표는 "개인 맞춤 가구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외주를 맡기면 몇 배의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기존 맞춤 가구는 의뢰자가 되는 것이지 만드는 주체자가 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어시스템즈는 가구 DIY(Do It Yourself) 문화의 인식 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설립됐다. '모어'(MORE)는 모듈(Module)과 재활용(Recycle)의 앞 글자를 합성해 만들었다. 이재명 대표는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국내 대표적인 패션 셀럽들의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탄 럭셔리 브랜드 '블라인드리즌'의 창업자다. 명품 플
                                최태범기자
                                2025.06.10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