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빼앗고 인간 착취?…영화 '매트릭스' 속 악당의 솔직 당부
━AI가 장관에게 말했다.."나를 선(善)하게 이용해 주세요"━ 1-1 이종호 장관, AI와 대화하다 '리터러시(Literacy)'는 문명을 향유하기 위한 기초적인 능력이다. 과거 글을 읽고 쓰거나 컴퓨터와 디지털 환경을 이용하는 능력이 중요했다면, 이제 일상에 큰 파급력을 가진 AI(인공지능) 리터러시가 부상하고 있다. AI 문맹(文盲)은 가까운 미래 개인간 빈부 격차는 물론 문명 격차까지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AI 선도국가'를 정책 목표로 내세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I 리터러시' 전도사로 나섰다. 이 장관은 AI 리터러시의 당위성과 국민적 AI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 AI 윤리 및 규제 필요성 등에 대한 고민을 AI와 공유했다. 앞서 이 장관이 선택한 질문을 3개의 대화형 AI(챗GPT, 빙(New Bing), 바드(Bard)에 묻고 대화한 결과, 비교적 간결하고 한국어 표현이 매끄러운 바드의 답변을 4일 공개한다. AI 특유의 질문 재확인,
변휘기자,배한님기자
2023.06.05 12: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