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세]AI의 무한변주, 미래 충격 대비하자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예선을 통과한 50개팀 중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스타트업 6개팀이 지난 3일 발표됐다. 국내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에서 활약 중인 벤처투자 및 창업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고심 끝에 제출한 채점표엔 공통된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AI(인공지능)를 통해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업체들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결선에 오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문서작성도구 '뤼튼'(Wrtn)을 개발했다. 글을 완성한 뒤 글의 취약점을 분석해준다. 가독성 수준, 어휘력과 맞춤법, 출처에 대한 분석 등이 지원된다. '세이프틱스'는 AI를 기반으로 스스로 위험을 인지해 작업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협동로봇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젠틀에너지'는 노후화한 제조업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가 실시간 유지·보수, 생산성 모니터링, 필요한 부품수급 등을 알아서 관리한다. AI기술은 이처럼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던 놀
류준영기자
2022.08.16 16: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