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린스페이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유럽 시장 진출 논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궤도상서비싱(On-Orbit Servicing) 전문기업 워커린스페이스가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만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세종시에 위치한 워커린스페이스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룩셈부르크 측의 전격 방문 요청으로 성사됐다. 룩셈부르크는 세계 최대 위성방송통신 사업자인 SES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인텔샛(Intelsat)까지 인수하면서 정지궤도에만 90개의 대형위성들을 운용하고 있다. 자크 플리스 대사는 "워커린스페이스의 궤도상서비싱 핵심기술과 위성 수명연장 사업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의 미래 우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룩셈부르크의 우주자원 이니셔티브와도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워커린스페이스는 이번 만남에서 세계 최대 위성 운용사 SES를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싶
류준영기자
2025.09.10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