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받는 로봇배달…뉴빌리티, '도어투도어' 서비스 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빌리티 도우 투 도어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 및 식당에서 음료 및 음식을 주문할 경우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뉴빌리티는 2024년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 세대 현관문 앞까지 직접 배달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 뉴빌리티는 GPS(위성항법장치)나 라이다 없이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멀티카메라 기반 V
김태현기자
2025.01.15 2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