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빔'으로 반도체부터 신약 개발까지…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박차
기초과학연구를 넘어 반도체·이차전지·신약 개발 등 산업계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대형연구시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이 신임 단장을 선임하고 설계 완성을 위한 속도를 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9일 대전에서 양성광 KBSI 원장, 신승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신임 단장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총사업비 1조 787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KBSI가 주관하는 대형 국책 연구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3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PLS-Ⅱ) 및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PAL-XFEL)를 운영하는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 8일엔 국내에서 손꼽히는 방사광가속기 전문가로 불리는 신 단장이 부임했다. 신 단장은 3세대 방사광가속기인 포항가속기연구소 'PLS-Ⅱ' 가속장치부장을 지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포스텍(POSTECH) 첨단원자력공학부 겸직
박건희기자
2024.04.29 16: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