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선 우리나라 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특히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20개사 중 9개사가 우리나라 기업이었고 이중 5개사가 벤처·스타트업이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이끌었다. 이들 기업은 낡고 오래된 제품·서비스를 디지털화하거나 기존에 추상적으로 제시됐던 미래 첨단기술을 더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평단과 참관객의 호평을 이끌었다. 첨단 IT 대기업들의 아성을 넘어 시장 판을 뒤흔들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K스타트업 5곳의 면면을 들여다봤다. ━점자책의 진화…사진·그래프·캐릭터 새길 수 있는 촉각 디스플레이 눈길 ━ 기존 점자책은 글자만 겨우 구분할 정도로 제작됐다. 책 속에 사진이나 수학책에 나오는 그래프, 만화·동화책 속 캐릭터 등은 구체적인 묘사가 어려워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닷의 '닷 패드'(Dot Pad)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닷패드
류준영 기자 2023.01.23 09:45:00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KIST는 지능로봇연구단, 티제이랩스, 메디케어텍, 닷, 페트라인텔리전스의 혁신 기술 총 5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KIST 지능로봇연구단은 유범재, 김준식 책임연구원의 접촉감 지원 착용형 핸드 모션캡쳐 장치와 핸드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된 'CHICCAP v1.0'을 전시한다. 이는 사용자가 가상 손을 통해 가상세계의 객체를 만지고 조작할 수 있도록 손가락의 동작 정보를 캡쳐링하고 만질 때 접촉감을 제공하는 손 착용형 외골격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이다. 가상세계 속 물건을 잡거나 돌리거나 이동하는 등의 동작을 실제 현실처럼 수행할 수 있도록 손과 가상객체 간 물리 인터랙션을 제공한다. KIST 안전증강융합연구단 이택진 책임연구원이 위치측정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한 연구원 창업기업인 티제이랩스는 정밀 실내 위치인식을
류준영 기자 2022.12.21 11:19:06한국 스타트업이 올해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을 싹쓸이했다. 최고혁신상을 가져간 스타트업도 3곳에 달했다. 소프트웨어(SW)·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등 일부 분야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이 혁신상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17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공개한 CES2023 혁신상 수상리스트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한 기업만 34곳으로, 아직 제품 출시 전이어서 수상이 공개되지 않았거나 개별적으로 신청한 스타트업을 더하면 수상 규모는 100여곳에 달할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K스타트업은 분야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 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닷·마이크로시스템·지크립토 등 3개사다. 현재까지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서비스는 총 17개로, 3개 한국 스
고석용 기자 2022.11.17 14: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