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진행된 벤처투자 중 17%가 직전 투자 때보다 낮은 기업가치로 진행되는 '다운라운드'로 집계됐다. 최근 10년새 최고치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다운라운드가 올해 하반기부터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다운라운드를 진행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치열한 '페이투플레이'(Pay-to-Play) 조율 과정이 필요하다. 페이투플레이란 말 그대로 '기존 주주의 위치를 지키고 싶다'(플레이)면 '투자를 하라'(페이)는 것. 주로 신규 투자자들이 기존 투자자들에게 요청한다. 내년 더 많은 다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페이투플레이와 관련된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규 투자유치 위한 불골쇄신…"'아군' 설득 제일 어려워"━22일 VC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다운라운드 사례
김태현기자 2024.12.22 14:00:00직전 투자 라운드보다 낮은 기업가치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흔히 '다운 라운드'(Down Round) 투자라고 한다. 종전보다 높지 않은 금액에 기업을 매각하는 다운라운드 M&A(인수합병)도 있다. 지난해 벤처투자 혹한기로 불릴 만큼 투자가 위축되면서, 밸류를 낮춰서라도 스타트업 법인을 정리하려는 수요가 꾸준했다. 이처럼 엑싯(exit·회수), 청산, 파산 등 법인의 '마무리'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미션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스타트업, 뜨거운 안녕'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 강인원 변호사가 나선다. 김 변호사는 벤처투자와 M&A 자문, 강 변호사는 회생 및 파산을 각각 전문으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김 변호사는 서울시 미래혁신성장펀드 자문변호사, 연세대 로스쿨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강 변호사는 국책은행의 기업구조조정단과 벤처캐피탈의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김성휘기자 2024.02.21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