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복합균주 솔루션 개발사인 '바이옴에이츠'가 지난 26일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경남벤처투자가 재무적 투자자로, 한국콜마홀딩스와 대웅제약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옴에이츠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특허기술을 출자받아 2022년 4월 설립됐다. 자연계 미생물 간 작용하는 협력과 경쟁 관계를 활용해 함께 쓰였을 때 치료 효능이 높은 미생물 협력그룹을 설계하는 'BASyMCo'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설계된 복합 균주는 목표한 장내 미생물이 실제 인체 장내 환경에 원활히 정착해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바이옴에이츠의 BASyMCo(Bespoke Assembly of a Synthetic Microbial Consortium) 플랫폼은 '뱅크'와 '랩', '솔버' 로 구성된다. 장내 미생물 균주 은행인 뱅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균주와 대사체를 보유하고 있다. 랩에서는 자
김유경기자 2023.06.28 17:04:32'아프지 않은 주사' 25년 전, 반창고처럼 붙이는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패치가 세상에 나왔을 때, 주삿바늘 공포는 곧 끝날줄 알았다. 마이크로니들은 우리 몸에 약물을 전달할 때 피부 각질층을 통과해 진피층(표피 아래 두꺼운 세포층)으로 약물의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을 말한다. 주사공포증·쇼크 해소는 물론 의료 폐기물 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의학계의 큰 주목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금도 병원에선 여전히 주사기를 쓴다. 바이오 스타트업 동우글로벌 김용규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쉽게도 마이크로니들 중 의료용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건 단 1개도 없다"고 밝혔다. 왜 일까? 김 대표에 따르면 약물 정량 전달이 문제다. 기존 시판 중인 마이크로니들은 약물 전달률이 30% 정도로 효능을 볼 수 있는 정량(97%) 전달이 어려워 피부미용 정도로 용도에 제한이 있다. 김 대표는 약물의 정량
류준영기자 2023.01.29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