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고품질 AI 쓸수있다"…르몽, 한전 사내 AI 구축 사업 수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프레임워크 '루미니르 AI'(Luminir AI)를 개발한 르몽이 한국전력공사의 생성형 AI 기반 사내 표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몽은 앞서 2년 연속 한국농어촌공사의 AI 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번 한전 사업도 수주했다. B2C 영역을 주력으로 해온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연속 성과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르몽의 루미니르 AI는 맞춤형 LLM(거대언어모델) 모델 개발, 멀티에이전트 아키텍처, RAG(검색증강생성) 기술, 비정형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4대 핵심 기술로 구성됐다. 이번 한전 프로젝트에는 방대한 내부 문서를 학습해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생성형 AI로 즉시 검색할 수 있게 하는 RAG 특허 기술이 핵심으로 적용됐다. 루미니르 AI는 세계 3대 데이터마이닝 학회인 ICDM(Internatio
최태범기자
2025.10.21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