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검수 기반 리퍼비시 플랫폼 기업 제삼시장이 더인벤션랩과 그라운드업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삼시장은 TV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리퍼비시 제품들을 검수하고 유통하는 거래 플랫폼'TTM'을 지난해 5월 출시했다. TTM은 재상품화 비용을 낮추고 검수 품질을 높여 재판매를 돕는다. 재상품화 과정의 핵심은 AI 기반 검수 시스템이다. 품질검증 인력의 검수 노하우를 데이터로 만든 검수 기준표를 기반으로 비전 시스템에 의한 제품 외관 촬영 데이터를 AI 모델이 비교해 재상품화할 수 있는 반품 제품의 등급을 판정한다. 검사부터 가격산정까지의 과정이 AI로 진행돼 일관된 검수 기준으로 객관적이면서 빠른 판단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재상품화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새것에 준하는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
최태범기자 2024.01.29 19:00:00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그라운드업벤처스가 대만의 금융 지주회사 케세이 파이낸셜 홀딩스(Cathay Financial Holdings)와 한국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핀테크랩 운영사를 맡고 있는 그라운드업벤처스는 케세이 파이낸셜 홀딩스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 금융 기술 및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핀테크 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그라운드업벤처스에 따르면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은 케세이 파이낸셜 홀딩스와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PoC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금융, 보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훈민 그라운드업벤처스 대표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에게 오픈 이노베이션과 PoC,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겠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기자 2023.03.29 14: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