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뭐 써?" 안다 하면 '300g' 비서 챙긴다…주머니 속 슈퍼컴[월드콘]
"요즘 무슨 AI 써?" 이제는 흔히 들을 수 있는 대화 주제다. AI(인공지능)가 첨단을 넘어 일상이 됐음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보통 챗GPT·제미나이·클로드를 비교하는데, AI(인공지능) 좀 다룰 줄 안다 하는 사람들은 공개형 LLM(대형언어처리모델)들을 조합해 맞춤형 개인 비서를 만드는 데 열심이다. 공개형 LLM을 구동할 장비를 들인 다음 학습만 잘 시키면 유능한 경력직 부하를 마음대로 부리는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 없이 LLM을 쓸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을 덜어도 된다. 다만 두 가지 주의점이 있다. 하나는 장비값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 2024년 출시된 애플의 맥 미니 M4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제품으로 주목받았으나 문서 요약, 엑셀 작성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려면 적게는 150만원, 챗GPT, 제미나이 유료 모델이 제공하는 개인비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려면 250만원 이상 수준의 모델을 구매해야 한다.
김종훈 기자
2026.03.28 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