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미녀 1500명 몰린 '이 미인대회'…사람이 아니라 'AI'
세계 최초로 '미스 AI(인공지능)' 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각에선 미(美)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은 이달 말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미스 AI'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AI 구독 플랫폼 팬뷰(fanvue)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즈(WAICA)'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후보자는 모두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의 인물들이다. 총 1500명의 참가자가 몰렸고 최근 10명의 최종 후보자가 뽑혔다. 후보자 선정 경쟁률만 150:1이었다. 후보자는 △켄자 레이리(모로코) △ 올리비아 C(포르투갈) △ 앤 케르디(프랑스) △ 자라 샤타바리(인도) △ 아이야나 레인보우(루마니아) △ 라리나(프랑스) △ 세렌 아이(튀르키예) △ 아세나 일릭(튀르키예) △엘리자 칸(방글라데시) △ 아일리아 루(브라질) 이다. 각각의 후보자는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갖고 있다. 팔로워 수도 적
민수정기자
2024.06.28 17: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