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감지 기술'에 반한 美 투자사…일리아스AI, 보육기업에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능형 후각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일리아스AI가 미국 VC(벤처캐피탈) 테소로(Tesoro VC)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테소로 VC는 기술 구조와 상용화 가능성, 미국 시장 적용성을 중심으로 다각도의 평가를 진행해 일리아스AI를 포함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기업당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일리아스AI의 핵심 기술은 후각 AI 파운데이션 모델 TSM(Transformer Scent Model)이다. TSM은 다중 어레이 복합센서에서 수집되는 화학 반응 신호를 시계열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이를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아키텍처에 입력해 냄새 패턴 간 상관관계를 학습한다. 기존 전자코 시스템이 특정 물질을 규칙 기반으로 분류하는 방식에 머물렀다면 TSM은 대규모 냄새 데이터에 대한 사전학습을 통해 다양한 물질의 '냄새 지문'을 벡터 공간에 매핑하고, 이후 목적에 맞게 파인튜닝하는 구조다.
최태범 기자
2026.02.2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