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파는 야외 농사, 실내 농사 또는 집의 개인 정원 등 식물의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입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26일, 이날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이하 2023 AFR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AFRO'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식품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공공기관, 대기업, 투자사, 단체 등)이 한데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 분야를 이끌어갈 약 260개사에 달하는 스타트업들이 참석해 국내 농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농식품모태펀드 투자지원사업을 전개하며 농식품 분야 신산업 스케일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농식품모태펀드 및 농식품 크라우드펀
2023.07.26 15:01:21"아기가 젖을 먹다가 이유식으로 넘어가고 나중엔 밥을 먹는 것처럼 식물도 똑같아요. 성장단계마다 필요한 빛의 파장이 다르죠." 윤좌문 쉘파스페이스 대표(42)는 식물과 광원(光源)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이 특정 성장단계·환경에서 필요한 빛의 파장을 분석하고 이를 시간대별로 구현하는 '맞춤형 가변라이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윤 대표는 맞춤형 파장을 '레시피'라고 불렀다. 그는 "식물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빛"이라며 "필요한 파장대로 빛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식물이 자라지 못하거나 키만 크고 열매를 못 맺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쉘파스페이스는 식물별·성장단계별 빛 레시피를 분석하고 이를 구현한다"며 "시설원예는 물론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맞춤형 파장의 방향에 시장도 공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변라이트를 만드는 업체는 없다고도 강조했다. 윤 대표는 "필립스, 오스람 등 해외업체는
2022.08.28 13: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