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의 양·질 모두 잡는 근감소증 치료제 만들겠다"

최우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6.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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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바이오바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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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바이오바이츠 부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재원 바이오바이츠 부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근육의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육의 질도 중요합니다.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김재원 바이오바이츠 부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근감소증은 나라마다 진단 기준도 다 다르고 한국에서는 2021년에서야 처음 질병으로 인정됐다"며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은 빠르게 데이터를 확보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3년 설립된 바이오바이츠는 고령자 바이오뱅크의 코호트(동일집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감소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발굴하고 근감소증 신약을 개발한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정우 대표가 창업했다.

김재원 부대표는 "바이오바이츠는 근감소증 신약 바이오마커 발굴을 끝냈다"며 "근육합성 및 근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유통 중이며 자체 신약 개발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의 양과 질을 동시에 개선하는 최적의 신약 타깃을 발굴할 것"이라며 "비임상 단계 조기 기술이전과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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