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 '코오롱베니트 AI 동맹' 합류…"반도체 공급 확산 기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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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과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사진=모빌린트
(왼쪽부터)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과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사진=모빌린트
온디바이스AI(인공지능)용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공식 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얼라이언스'는 코오롱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지난해 6월 출범한 AI 협력 네트워크다. AI 특화 기술 기업과 IT 시스템 구축 기업 등 약 8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건설 분야 1000개 이상의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 커머스팀장은 "전력 효율성과 처리 속도가 핵심인 엣지 온프레미스 환경에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산업 현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가 출시할 다양한 프리패키지 상품에 모빌린트의 NPU를 결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린트는 이에 따라 제조·모빌리티·보안·로보틱스 등 분야에 자사의 초저전력·고성능 NPU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실시간 연산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코오롱베니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AI 반도체 기술이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융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를 기점으로 국내외 AI 시장에서 모빌린트의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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