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 출시…"AI연구 대학·기업 활용 기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6.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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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교육 솔루션 스타트업 엘리스그룹이 자체 데이터센터에 기반한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에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스타트업이나 대학원에서 AI 연구, 경진대회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엘리스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도입한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생성·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AI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다량의 데이터 학습을 위해 개발됐다.

엘리스그룹은 AI클라우드에 특화된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직접 구매하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이를 운용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사용자들이 GPU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적할당 기술 등을 도입했다. 여기에 엘리스그룹의 자체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보안도 강화했다.

엘리스그룹은 데이터허브 서비스가 추가됨에 따라 AI모델을 개발하는 국내외 대학 및 기업까지 사용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최근 AI 연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GPU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다"며 "엘리스클라우드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대학에서 부담 없이 AI 모델 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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