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페이·단말기 고민 '페이플러그'로 해결…동남아 확장

하노이(베트남)=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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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우리금융 디노랩,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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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플러그
/사진= 페이플러그
골목의 자영업자, 동네 소상공인은 각종 거래활동에 다양한 애로를 겪는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식음료나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방식을 두고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 카드단말기를 쓰고 있지만 애플페이가 등장하면서 단말기 교체를 고민하기도 한다.

위허브는 이 같은 결제인프라를 개선하겠다며 '페이플러그'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가맹점에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페이플러그를 설치하면 내장된 기능으로 다양한 NFC 카드결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한 카드 스캔 결제 등이 가능하다.

해외간편결제 기능도 탑재해 다양한 국가의 페이 방식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태국 프롬프트페이 등 아시아권 페이 시스템과 연동된 게 특징이다.

배서현 CEO/사진=위허브
배서현 CEO/사진=위허브
이 회사는 2021년 '세한엔에프씨'로 설립됐으며 2023년 회사명을 위허브로 바꿨다. 현재 배서현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대형은행의 핀테크 사업을 총괄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참여했던 금융 전문가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경제구조로 평가받는 베트남 진출도 모색한다. 베트남의 유력 전자결제망 VN페이와 제휴, 혀지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위허브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 (14,130원 ▲150 +1.07%)이 공동주관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 피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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