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현장을 AI로 '스마트공장' 전환…마키나락스-어드밴텍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3.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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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왼쪽)와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마키나락스 제공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왼쪽)와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마키나락스 제공
머신러닝운영(MLOps) 플랫폼 '런웨이'를 개발한 마키나락스가 산업용 사물인터넷(AIoT) 기업 어드밴텍케이알과 인공지능(AI) 플랫폼 임베디드 서버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등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AI 머신러닝 모델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도록 돕는다.

제조 공정의 △이상 징후 탐지 △제어·조합 최적화 △예측분석 등을 통해 산업의 지능화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의 고장 발생 가능성을 5~7일 전 미리 인지하거나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최적화로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공동 개발에 나선 AI 플랫폼 임베디는 서버는 기업들이 노코드·로코드로 손쉽게 △이상탐지 △최적 제어 △물류 스케줄링 등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양측은 기업들이 보다 쉽게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AI 플랫폼 임베디드 서버를 나라장터의 조달 물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기업의 수많은 AI 모델이 제품으로 완성되지 못하는 이유는 머신러닝 시스템의 5%에 불과한 AI 모델의 성능만 중시하고 나머지 95%에 대한 기술적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는 "스마트 공장에서 AI는 빼놓을 수 없는 화두"라며 "마키나락스의 제조 특화 AI 플랫폼과 결합해 제조 현장의 실사용자들이 AI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키나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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