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여개 고객사…스마트 물류 파스토, 2026년 상장 정조준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3.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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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파스토는 11일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파스토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파스토는 11일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파스토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파스토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피 등 550여개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간접 연동을 통해 주문을 자동 수집, 출고,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기업이다.

파스토는 47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밤12시 주문마감 △주6일 내일 도착보장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과 이듬해 연이어 오픈한 파스토 용인 1·2센터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했다.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이 향상됐다.

파스토는 2022년도 시리즈C 투자금 950억원을 포함해 누적 투자금 1100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도에는 연 매출 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배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외 27개, 19만8347㎡ 이상 규모의 물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파스토는 물류 산업에 필요한 자동화 로봇을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RaaS(서비스형 로봇) 사업인 '파스토 로보틱스'를 본격 추진한다. 파스토는 국내는 물론 기존에 구축한 북미, 유럽 시장의 영업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스토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경영∙인사관리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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