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218개사 수출지원, 890만달러 계약 성사

황국상 기자 기사 입력 2023.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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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IT기업들의 수출 성사를 위해 정부가 수출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전 서울 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디지털 기업 및 수출·해외진출 지원기관과 함께 '2023년 디지털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아세안, 9월 미주, 10월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등지에서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이 파견됐다. 이 과정에서 218개사의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고 890만달러(약 116억50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고 55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수출상담액은 6억3509만달러(약 8316억원)에 달했다.

정부간 면담을 통해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됐다. 지난 6월 3000만달러(약 393억원) 규모의 한국-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한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프로젝트가 발굴된 것도 성과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올해 10월 대통령의 중동 순방 참여를 통해 수출계약 체결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네이버(NAVER (174,800원 ▼1,300 -0.74%))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체결한 1억 달러(약 1309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파미르는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450만 달러(약 59억원) 규모의 ICT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계약 체결, 코어무브먼트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150만 달러(약 19억6000만원) 규모의 스마트헬스 제품 계약 체결, 클레온은 미국 기업과 5만 달러(약 6500만원) 규모의 디지털휴먼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등 성과를 발표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중동경제사절단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성과를 제고한 모범사례"라며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인 디지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기자 사진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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