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부모 상담 자동 텍스트전환" AI앱 '브릿지노트' 내년 출시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3.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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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터사이언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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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처리기업 데이터사이언스랩이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상담을 돕는 AI(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 '브릿지노트'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행사를 가졌다.

데이터사이언스랩은 통화, 문자, 화상전화 등 소통에 필요한 채널을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하나의 앱에서 구동하게 한 브릿지노트에 대해 초등교사 및 중등교사, 상담교사 등을 초청해 시연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브릿지노트'는 올해 공공부문 이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검증, 이른바 교육 SaaS 트랙의 정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학부모가 상담을 예약할 수 있고 교사의 상태표시는 물론 녹취, 통화 내용의 음성-텍스트 변환(STT), 빅데이터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담았다.

이 서비스는 내년 6월 정식 출시를 앞뒀다. 다음달부터 진행할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교사나 학교의 신청을 데이터사이언스랩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교사는 "브릿지노트의 텍스트 변환 기능을 통해 (상담 내용) 기록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고, 간편한 예약 기능은 상담 조율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희경 데이터사이언스랩 대표는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실제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사이언스랩(옛 지아이시그널)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로, 유 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

데이터사이언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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