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룸서비스, KT AI로봇에 맡긴다

배한님 기자 기사 입력 2023.04.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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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 제주신화월드 이상욱 호스피탈리티 F&B 상무, 양동규 호스피탈리티 룸 상무,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이 지난 21일 'KT AI실내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왼쪽부터)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 제주신화월드 이상욱 호스피탈리티 F&B 상무, 양동규 호스피탈리티 룸 상무,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이 지난 21일 'KT AI실내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 (38,650원 ▲700 +1.84%)와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 리조트관에서 KT AI(인공지능) 실내배송로봇의 리조트 도입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KT의 AI 실내배송로봇은 제주신화월드에서 객실 이용객에게 룸서비스 등을 배송하게 된다. 현재 총 5대가 운행 중이며, 앞으로 대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이 배송로봇에는 '똣똣'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따뜻하다는 뜻의 제주 방언과 똑똑한 로봇이라는 2가지 의미가 담겼다. 제주신화월드가 진행한 AI 배송로봇 작명 이벤트를 통해 정했다.

제주신화월드는 내달 20일까지 AI 배송로봇과 인증샷을 찍어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스피커, 제주신화월드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호 KT AI로봇사업단장은 "제주신화월드의 AI 실내배송로봇 도입으로 KT 로봇플랫폼의 경쟁력을 과시했다"며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앞으로도 국내 로봇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 사진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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