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시트콤 본다…"숏폼 창시자도 영상 더 길게"

윤지혜 기자 기사 입력 2023.0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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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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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15초~1분 가량의 짧은 동영상) 창시자인 틱톡에서 10분가량의 긴 영상이나 브이로그를 보는 이용자가 느는 추세다. 유튜브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이 숏폼 영상을 강화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8일 틱톡이 발표한 '왓츠 넥스트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영상 길이를 최대 10분으로 연장한 후 긴 동영상을 보는 이용자가 증가했다. '지붕뚫고하이킥' 해시태그 비디오 조회수는 전년 대비 906% 상승했고, 유머 콘텐츠를 공유하는 '웃긴썰' 해시태그 비디오 조회수는 3355% 폭증했다.

틱톡판 브이로그인 '티로그'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글로벌 해시태그 'tlog'의 경우 전체 비디오 조회수가 43억회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티로거' 해시태그 비디오 조회수 및 생성수가 전년 대비 각각 17만3138%, 2706%를 증가햇다. '덕질로그' 해시태그 조회수도 전년 대비 220만6035% 증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틱톡에서 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도구 관련 해시태그도 인기를 끌었다. 원하는 배경화면을 설정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인 '그린스크린'(greenscreen) 해시태그는 비디오 생성 수가 전년 대비 241% 증가했고 '자체제작' 해시태그 비디오 조회수는 2만3760% 폭증했다. '필터추천' 해시태그 역시 비디오 조회수가 1297% 급증했다.

국내 틱톡 인기 카테고리별 키워드는 △틱톡푸드& 먹방 △틱톡스포츠 △애니& 웹툰 △틱톡뷰티 등 4가지가 선정됐다.

틱톡은 "2022년은 크리에이터 관련 해시태그의 조화수와 생성수가 폭발적으로 성ㅈ아한해"라며 "크리에이터 유입 및 성장 트렌드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기자 사진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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